안녕하세요 다우오피스 경리회계 입니다.
이번에는 회사에서 작성하는 재무제표 중 손익계산서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는 궁극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경영활동을 통해서 얼만큼의 이익 또는 손해를 입었는지를 기준에 따라 명확하게 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손익계산서의 개념과 구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손익계산서란?
일정기간 동안의 기업의 경영성과를 한 눈에 나타내기 위한 재무보고서 입니다.
기업이 어떤 활동을 통하여 발생된 이익과 그 이익을 발생하게 한 수익과 비용을 알기 쉽게 기록하여
영업활동뿐만 아니라 미래 현금흐름과 수익창출 등의 예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합니다.
● 손익계산서 구성
먼저, A 회사의 공시자료인 손익계산서 입니다.
위의 손익계산서의 구성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항목 | 비고 | |
+ | (1) 매출액 | 총매출 |
- | (2) 매출원가 | 매출을 위한 비용 |
= | (3) 매출총손익 | 매출액-매출원가 |
- | (4) 판매비와관리비 | 기업활동 비용 |
= | (5) 영업손익 | 매출총이익-판매비와관리비 |
+ | (6) 영업외수익 | 영업활동 외의 수익 |
- | (7) 영업외비용 | 영업활동 외 비용 |
= | (8) 법인세차감전순손익 | 영업이익-영업외수익-영업외비용 |
- | (9) 법인세비용 | 법인세 |
= | (10) 당기순손익 | 순손익 |
1) 영업손익과 영업외손익 구분
-영업손익 :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손익계산서상의 영업손익은 기업의 구매활동과 생산활동 및 판매
활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며,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용인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차감
하면 영업손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업외손익 : 손익계산서상의 영업외손익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이 아닌 영업외의 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비경상적인 수익과 비용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업외수익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이자수익과 유형자산처분
이익 등이 있고, 영업외비용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이자비용과 외환차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영업외비용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차입금에 대한 이자
비용 등의 금융비용이기 때문에 차입금을 줄여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업손익에서 영업외수익은 더해주고 영업외비용은 빼면 법인세비용차
감전순손익이 산출되는데 이것은 경영활동이 총체적인 성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손익계산서 작성원칙
-수익과 비용의 총액 표시 : 수익과 비용은 각각 총액으로 보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기준서 다른 장에서 요구하거나 허용하는 경우에는 수익과 비용을 상계하여 표시할 수 있습니다.
-계속사업손익과 중단사업손익의 구분 : 계속사업손익은 기업의 계속적인 사업활동과 그와 관련된 부수
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손익으로 중단사업손익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손익을 말합니다.
-구분표시의 원칙 : 손익계산서는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 총 손익, 판매비와 관리비, 영업손익, 영업외
수익, 영업외비용, 법인세비용차감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손익법인세비용, 계속사업손익, 중단사업
손익과 당기순손익, 주당손익으로 구분하여 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손익계산서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영업이익 +영업외수익 -영업외비용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법인세비용